괴산 느티울어버이 합창단 27일 명덕초서 정기연주회

▲ 지난해 괴산 느티울어버이 합창단 공연모습.

(괴산=동양일보 서관석 기자)괴산 느티울어버이합창단(단장 강신홍)은 오는 27일 오후 7시 괴산명덕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동행’을 주제로 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괴산군민들과 함께 노래를 통한 동행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모티브싱어즈 대표인 정구열 씨가 지휘를 맡고 이문희 씨가 반주자로 나선다.

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꿈으로 오던 한 사람 △눈 △산촌 △능소화 사랑 △서른즈음에 △동요메들리 △개구리와 올챙이 △뭉게구름 △내맘의 강물 △백학 △향수 △애모 △사랑의 테마 △화개장터 등 가곡, 동요, 해외명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모니에 담아 선사한다.

특별공연으로 모티브싱어즈의 맴버인 테너 김흥언, 바리톤 김성신 씨가 출연해 △내맘의 강물 △백학 △향수 등을 선보인다.

강신홍 단장은 “생활속에 바쁜 손을 잠시 모으고 음악과 하나 되는 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해 아름다운 늦가을 추억의 한 페이지를 담길 바란다”고 했다.

느티울어버이합창단은 2009년 제천합창대회 특별상 수상, 2012년 태백전국합창대회 장려상 수상, 2013 태백전국합창대회 동상 수상, 2014 현대 충북인 합창대회 입상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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