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까지 우민아트센터서 2014 충북민족미술·아트 페스티벌

 

자신의 세계를 개척한 화가들이 청주에 모인다.

충북민족미술인협회가 12월 5일까지 청주우민아트센터에서 ‘뜨겁고 황홀한 꽃’을 주제로 전시하는 2014 충북민족미술·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이들의 독창적인 작품세계와 만나보자.

이번 페스티벌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38명 작가의 작품 70여점을 ‘현실’, ‘붉은 꽃’, ‘초상’ 등을 주제로 전시한다.

서양화·한국화·판화·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전 외에 미술관련 다양한 행사가 눈길을 끈다.

29일에는 충북민족미술 아트페스티벌 작가와의 만남이, 12월 1일에는 열린 강좌가 마련된다.

손순옥 회장은 “이번 민족미술전을 통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시민들이 동시대 미술의 의미를 공유하고, 충북미술의 다양성을 찾아 충북의 문화역량을 높이고 활력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참여작가는 고경일, 김경섭, 김병택, 김서경, 김우성, 김운성, 김준기, 두시영, 류성환, 류연복, 박경훈, 박불똥, 박성현, 박재동, 박진화, 배윤환, 복기형, 손순옥, 송맹석, 송일상, 신현종, 이기홍, 이명복, 이사범, 이유중, 이재칠, 이종구, 이주연, 2창수, 이홍원, 임미나, 임옥상, 정천영, 조정태, 최병진, 최익규, 홍선웅, 홍종철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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