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충남 천안시는 50억원을 들여 2017년까지 기존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고화질 방범용 CCTV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200만 화소의 CCTV는 얼굴인식 및 차량번호식별에 유리하며, 영상을 분석해 추적, 알람, 제어 등의 지능형 서비스 구현도 가능해 각종 범죄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기존 2036대의 방범용 CCTV 중 2004∼2009년에 설치된 41만화소 카메라 74대를 이달 말까지 우선 교체하기로 했다. 나머지 1043대는 2015년 310대, 2016년 377대, 2017년 282대를 각각 교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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