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개서 앞두고 소방력 확보 등 만반의 준비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청양소방서 개서가 명년 1월로 예정된 가운데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가 지난 1일 청양소방서 개서 준비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소방서 개서 작업에 들어갔다.

청양소방서 개서 준비단은 행정능력 및 대외활동력 등이 탁월한 권병문 지방소방경을 단장으로 타 지역 소방서 등을 두루 거치며 소방행정의 견문을 넓힌 정예의 소방공무원 등 3명의 준비단이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청양소방서 개서 직전까지 청양119안전센터에서 소방력 확보, 의용소방대 활성화, 소방서 개서 관련 홍보활동 등 완벽한 청양소방서 개서준비를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권병문 준비단장은 “청양소방서가 완벽하게 개서돼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최근까지 홍성소방서 하부조직인 청양119안전센터와 정산119안전센터가 설치 운영돼 왔으며, 군민 3만2000여명의 안전을 15여명의 소방대원들이 책임지는 등 부족한 소방인력과 장비 등으로 주민 불편을 야기해 왔으나 이번 청양소방서 개서를 통해 청양군민의 안전 확보와 구급이송 등에 있어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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