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선과 면의 조형적 시각에 동양적인 사유공간의 오묘한 접목과 장미와 항아리를 모티브로 한 오방색의 추상화를 통해 항아리작가로 잘 알려진 김윤희 작가가 이번에 ‘도자기 예찬’ 핸드페인팅 개인전을 연다.

김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13회째 개인전으로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제천시 의림대로 우리은행 옆 갤러리 유니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선과 면의 동양적인 수묵의 필법에 서양적 아크릴 물감으로 항아리의 다채로운 형상을 전통 오방색의 추상화로 그린 것과 색다른 도자기에 손 그림을 그려 넣은 게 두드러진 특징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