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북부권 발전전략 토론회 개최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충청북도 북부출장소가 주최하고 북부권지역발전포럼(대표 송만배)과 충북 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가 공동 주관한 ‘충북4%경제 실현 북부권 발전전략 토론회’가 4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이시종 지사,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북부권 지역발전 포럼위원, 북부지역 기업인, 도·제천시·단양군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 경제 4% 실현은 영충호시대의 리더, 신수도권시대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제이며, 이를 통해 충북의 복지·문화·안전 기반을 갖춰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실현할 수 있다”고 이번 토론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충북경제 4%실현을 위해 기업, 가계, 공무원 등 경제 주체가 모두 합심해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토론회는 정초시 충북발전연구원장의 ‘충북 4%경제 달성을 위한 전략 모색’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송만배 북부권지역발전포럼 대표의 사회로 5명의 패널(제천기업인협의회 김현성 회장,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이기웅 교수, (주)에스엠씨중공업 최대경 대표이사, 단양관광진흥협의체 목효균 회장, 단양 양달마을협동조합 김재홍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북부권 발전 전략에 대한 토론이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 경제 수준을 전국대비 4%대로 높이기 위해 기업인을 포함한 전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충주시·제천시·단양군 등 시·군별 특성을 살린 경제 활성화 방안과 경제총량 증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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