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TV 후원…‘따뜻한 집 만들기’ 등 후원활동 확대

▲ ‘해맑은 교실’ 후원 후 LG화학 최정호(오른쪽) 총무부장과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박정연 과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LG화학(오창·주재임원 김동온 상무)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복지시설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5일 청주시 흥덕구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초등방과 후 프로그램인 ‘해맑은 교실’에 책걸상 20세트와 42인치 TV 2대를 후원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는 “그 동안 ‘해맑은 교실’의 책걸상과 교육용 TV가 부족해 EBS 시청 등 방과 후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LG화학 관계자는 “’해맑은 교실’을 이용하는 지역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활동을 실시했다”며 “향후에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LG복지재단이 1999년 건립해 청주시에 기부한 사회복지시설로, LG화학은 매년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 복지관 소식지 발행 후원 사업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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