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격 기준 65% 내린 가격에 나와

<동양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5일~18일 오후 5시까지 도내 주택, 근린생활시설 및 토지 등을 포함한 39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 중 관심이 가는 근린생활시설은 △청주시 흥덕구 분평로 26 호인센트럴존스포츠센타 401호 (대516㎡(지분)·건물 1809㎡)가 감정가 28억6000만원보다 65% 떨어진 10억100백만원에 공매를 진행하며,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385-13 대승중문타운 101호와 503호(전체 12개호)가 감정가격 대비 50% 떨어진 가격으로 공매를 진행한다.

주요 공매 토지로는 △음성군 금왕읍 육령리 178-1(답3590㎡)가 최초감정가격 보다 65% 떨어진 6000만원에 공매를 진행한다.

자산관리공사 공매는 법원 경매와 달리 매주 진행되며 소액물건부터 고액물건까지 다양한 물건이 있다. 자산관리공사 공매는 임대차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기 때문에 매수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아울러 농지의 경우에는 농지취득자격증명원 발급 가능여부를 관할 관서에 필히 확인 후 입찰에 응해야 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공매사이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회원가입후 범용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입찰에 참가한 후 입찰보증금을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번 개찰결과는 오는 18일에 알 수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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