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 집계 결과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 관내 119구급대 이용자 중 급성·만성질환자가 많았고 그중 상당인원이 노약자가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음성소방서가 집계한 12월 현재 음성군 관내 119 응급이송환자는 모두 33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58명 보다 1.6%(5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11명꼴로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현황에 의하면 50세 이상 60세 이하가 599명으로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이밖에 70~80세가 53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40~50세는 526, 80~90세는 338, 30~40세는 323, 20~30세는 247, 65~70세는 211, 60~65세는 208, 기타 324명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환자유형별로는 급성·만성질환으로 이송한 인원은 모두 1597명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했고 사고부상 853, 교통사고 657명 순으로 조사 됐다.

음성소방서 이재성 구급담당은최근 고령화 비율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119응급이송환자의 상당인원이 노인과 노약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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