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올해 회기일정 마무리

증평/한종수 기자 = 증평군의회(의장 지영섭)는 19일 열리는 99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일정을 마무리한다.

의회는 '소통과 화합으로 앞서가는 의회' 실현을 목표로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정례회와 임시회 등 82일간 회기를 통해 조례안, 예산안, 동의안 등 모두 90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9월 열린 96회 임시회에서는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의안심사의 회피 및 직위를 이용한 이권개입 금지 등을 규정한 '증평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를 의원 발의로 제정하는 등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체계를 확립했다.

또 군정 현안사업인 증평 2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에듀팜특구 조성사업 등 33건에 대한 군정질문을 비롯 증평군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추진을 위한 결의안 채택, 증평-초정간 540호선 도로 확포장 촉구 5분 발언 등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했다.

아울러 환경보전특별위원회와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환경보전 관리실태 및 주요 건설사업장의 견실시공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함으로써 군민의 생활안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노력해 왔다.

지영섭 의장은 "4대 의회 출범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받들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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