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광개토태왕', '선덕여왕' 등 TV 사극으로 익숙한 탤런트 정호근(50)이 무속인이 됐다고 월간 여성잡지 '주부생활' 1월호가 보도했다.  

22일 '주부생활'에 따르면 정호근은 "지난 9월 한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면서 "정릉 자택에 신당을 차렸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속인으로서 사람들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근은 '주부생활'에 "무속인이었던 할머니 영향인지 정신세계에 관심이 많아 관련 서적을 많이 읽었고 무속에 대해 편견 없이 살아왔다"면서 "배우로서 혹 불이익이 생길 수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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