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우암동 삼일브리제하임 아파트에 대해 26일 8차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분양가를 3.3㎡당 평균 781만원 이하로 책정했다.
삼일브리제하임 아파트는 상당구 우암동 구)MBC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지상25층 규모의 아파트 3개동과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국민주택 규모 이하인 중소형 평형으로 59㎡ 133세대, 76㎡ 48세대 총 181세대를 분양하며 시공사는 (주)삼일건설이다.
사업주체인 대한토지신탁(주)에서는 분양가를 803만1000원을 신청했으나 분양가심사에서 이보다 221,000원 낮은 781만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삼일브리제하임 아파트는 근처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인접돼 있고 중소형을 선호하는 도시가구 수요에 부응, 좋은 품질의 주택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사인 대한토지신탁(주)는 분양가 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입주자 모집공고 후 2015년 1월 1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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