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

(괴산=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임각수 괴산군수가 올해는 ‘흙과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괴산’을 만드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 군수는 괴산 발전의 동력이 될 중요한 현안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중부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임 군수는 “올해는 괴산군 발전의 획기적인 시기로 민선6기에 계획한 각종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데 군정을 집중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임 군수는 “세계유기농 엑스포는 괴산군이 유기농업의 메카로서 이미지를 확고할 수 있는 행사로 유기농업 생태체험관 등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괴산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 유기농 운동연맹(IFOAM) 아시아 본부를 괴산으로 이전시키고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군민 친절운동 등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괴산 발효 식품 농공단지에 아이쿱생협 등 친환경 중견업체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괴산 유기 식품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군수는 “70%의 공정을 보이는 대제산업단지의 조기 분양도 과제”라며 “올해 상반기에 괴산 첨단산업단지를 착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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