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한종수 기자 = 유영훈(사진) 진천군수는 올 한해 진천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을 위한 기반정비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우석대 진천국제아셈캠퍼스 조성사업을 비롯 신척산업단지 조성사업, 군립도서관 건립 등 교육.문화시설의 건립과 함께 중부신도시 건설, 국가대표종합훈련원, 근로복지공단연수원 건립 등 국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군정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신척·산수·문백산업단지와 광혜원 2농공단지를 차질 없이 추진해 우량기업을 유치했으며 전통시장 현대화 이전사업과 진천 사랑상품권 이용 확대 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도 제고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서민생활 안정 도모 △농업경쟁력 강화 △평생복지 실현 △군민 중심의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 등 군정 전 분야에 새로운 시책을 추진한다.

유영훈 군수는 "군민이 주인 되는 건강한 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지난 한 해 성원과 관심을 보내준 7만 군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한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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