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신년인사회

▲ 2일 청주시의회 ‘2014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의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시의회 김성택·박상돈·이완복·육미선·맹순자·김용규 의원이 ‘2014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의회는 지난 2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들 의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의회는 기자단 설문조사와 의안 발의, 시정 질문, 5분 자유발언, 출결 상황 등 각종 의정활동 실적에 대한 자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시의원 전원과 이승훈 청주시장 등 청주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덕담을 나누며 올 한해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병국 시의장은 “새해는 청주시 미래의 더 큰 비전을 제시하고 도약·안정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어떤 시련과 갈등이 있더라도 시의회와 집행부가 신뢰·화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15년은 85만 시민의 염원을 귀 기울여 듣고,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울 수 있도록 3300여 공직자 모두 ‘등고자비(登高自卑·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뜻)’의 자세로 모든 일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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