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이원중학교 등

읍면 버스승강장 13곳

태양광 LED 조명 설치

(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옥천군은 야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읍면 버스승강장 13곳에 태양광 LED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버스이용률이 높은 옥천읍 충북인력개발원 앞 승강장외 6곳, 이원중학교 앞외 2곳, 청산 판수리 승강장외 3곳이다.

사업비 3300만원을 들인 이 조명(LED 5.2w)시설은 승강장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집열판을 통해 낮에 전기를 축척한 것으로 밤에 불을 밝히는 것이며 그간 이곳은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에 대기 승객을 확인하지 못해 버스가 정차하지 않아 야간범죄가 우려되기도 했었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돕고 야간 범죄예방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에는 260여개의 승강장이 설치돼 있는데 향후 실효성을 따져 본 후 사업 확대여부를 결정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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