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장례식장 빈소 마련

 

이상록 전 호남고속철 분기역 오송유치위원장이 8일 밤 11시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청원군 강내면 저산리 출생으로 청주고와 청주대 상학과, 청주대대학원을 졸업하고, 영동고 교사를 시작으로 대성중·대성여상·청주상고·청석고 교장과 대성학원(현 청석학원) 이사를 지냈다.

또 충북사립중등교장회장, 충북학사원장, 서원학원 이사장직무대행, 충북산악연맹회장, 청주민간단체협의회장, 청주시 새마을금고연합회장,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문장대 용화온천개발저지 충북도민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1995~2004년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오송유치위원장을 맡아 대한민국 고속철도의 중심인 국내 유일의 분기역인 오송역 개통(2010년 11월 1일)을 이뤄냈다.

유족은 장남 석희(사업)·차남 두희(동보건설 대표)·삼남 도희(선광선적 대표)·사남 용희(해양대 교수).

빈소는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1일 오전 9시. 장지는 청주시 강내면 저산리 선영. 연락처=☏010-8496-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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