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진출 교두보 역할 기대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의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상하이 충북도 사무소’가 오는 28일 문을 연다.

상하이 현지에서 열리는 이날 개소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상하이 시정부 관계자,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개소식에서 왕레이 중국 유창그룹총재를 명예도지사로, 한국인인 배병주 상하이 메리어트호텔 총지배인을 명예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국제제과·새힘정보기술·휴먼시스템 등 3개사와 중국기업간 246만달러의 수출협약 체결도 진행된다.

충북사무소는 중국 상하이시 연안로 상하이무역상청 11층에 위치한다. 223㎡(68평) 규모로 도내 41개 수출기업 생산제품 전시실, 사무실, 바이어(투자자) 상담실 등으로 구성된다. 연중 바이어 방문·상담이 가능한 비즈니스센터로의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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