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셋째날 공동 선두에서는 내려왔지만 우승 경쟁은 이어갔다.

배상문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천41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4타를 친 배상문은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3위로 내려왔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4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210타를 적어내 공동 1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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