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올해 신규·역점·공약 사업 466건 계획 밝혀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14일 국·단장 담당관 과장 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신규사업 127, 역점사업 285, 공약사업 47건 등 모두 466건의 사업을 공개했다.

일반행정 및 복지 분야로 시정 경영진단, 주민참여 예산제, 지능형 방범시스템 구축, 시민옴브즈만, 당진형 주민자치, 취약계층 소화기 지원, 릴레이 복지포럼 개최, 장애특성 유형별 주간보호시설 운영, 사회안전망 구축, 시니어클럽 운영, 생애수요 상황별 여성지원 강화 등으로 시민들의 행정참여를 높이는 한편 유형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문화·관광·체육 분야로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영, 교황방문 후속사업 추진, 면천 역사문화도시 조성, 삽교호 호수공원 조성, 체육단체 통합, 종합운동장 확장, 역도장 건립, 24회 충남도민 생활체육대회 등이 중점 추진 사항이다.

경제·환경 분야는 전통시장시설 현대화와 활성화,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신용보증기금 유치, 충남뿌리산업기술센터 유치, 당진형 동반성장 상설협의체 구성, 환경보전종합계획 및 대기환경개선 실천계획 수립, 발전소 주변 해양수질 모니터링, 삽교호 수질개선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해 경제발전과 환경 보전의 조화로운 균형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어업 분야는 3농혁신 가시화와 성과 창출, 농산물 수급조절 시스템 구축, 로컬푸드 유통시스템 활성화, 농산물 가격 하락대비 최저생산비 지원, 장고항 국가어항 건설 추진 등 3농혁신을 바탕으로 부자농촌을 향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설·교통·항만 분야는 신평 금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당진~면천IC 시도 확포장,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건립 등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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