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개별 애로상담도 가져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관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가 14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렸다.

충주지역 기업인들에게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중소기업·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충북중소기업청 관계자와 충북도 기업유치지원과장은 각각 강사로 나서 중기청과 충북도의 지원시책을 소개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 등에 대한 1대1 상담도 이뤄졌다.

또한 중소기업육성기금 등 충주시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과 함께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의 지원시책도 함께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기업 활동에 치중하다 보면 바빠서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으나 자금과 디자인, 인력 등 여러 분야의 지원시책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제도를 알 게 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일환으로 매년 1월초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유관기관을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선제적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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