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유입 차단 위해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이 15일부터 충주관내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었던 의정보고회 일정이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면지역 일정이 잠정 연기된다.

이종배 국회의원 사무소 관계자는 15일 “당초 15일부터 27일까지 순회 실시계획인 의정보고회를 동지역만 열고 면지역의 경우 구제역이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에서 축산종사자 회합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만큼 읍?면지역은 잠정 연기하고 시내 동지역만 일정을 조정해 실시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현재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충주지역에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축산농민은 참여시키지 않고 자체 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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