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상담은 기본, 해피콜과 안심콜로 시민 편의 증진

▲ 공주시 컨텍센터에 청소년들이 안심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 컨텍센터(☏1899-0088)가 민원업무 상담은 물론 적극적인 고객관리 마케팅을 위한 해피콜 서비스와 함께 안부와 행복을 드리는 안심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컨텍센터는 하루 평균 600콜 이상 민원 전화를 받아 88%의 1차 상담 완료율을 달성하는 등 민원종합안내센터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시정소식 알림 △고객 만족도 조사 △노인 안부전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피콜은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안내 △새주소 안내 △산불 조심 안내 등 시정 주요 소식을 알리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관광객에 대한 만족도 조사 △축제 및 관광 상품 △특산품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70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안심콜 서비스가 단연 인기다. 상담원 7명과 주부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하는 안심콜은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 체크부터 말 벗 해드리기 등 까지 외롭게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심콜은 노인성 질환 상식과 정보, 생활불편사항접수, 독감예방접종 안내는 물론 한파 시 야외활동 자제 및 올바른 건강관리법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해 안심콜 대상자 98%이상이 만족감을 보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현재 70세 이상 독거노인 1480명과 경로당433개소에 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 노인들로부터 호응이 좋다고 판단 앞으로 자원봉사자 확충,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대상자를 확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계영 시민봉사과장은 “앞으로 시민 행복에 주안점을 두고 행복실현 맞춤복지를 실현하는 데 컨텍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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