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20승 고지에 먼저 올랐다.

우리은행은 24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외환을 83-7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샤데 휴스턴이 22점에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는 맹활약을 했고, 양지희가 16점, 이승아가 15점을 보탰다.

올스타 휴식기를 전후해 주춤했던 우리은행은 2연승을 거두며 20승3패로 1위를 지켰다.

하나외환은 김정은(13점)이 분전했지만 2연패를 당하며 구리 KDB생명과 공동 5위(5승18패)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