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충북개발공사가 현재 밀레니엄타운 부지 내 사옥에서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95에 위치한 한화생명빌딩 6층·7층으로 이전한다.

이전은 28~29일에 이뤄지고 2월 2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북개발공사는 2006년 설립시 율량동 KT충북본부에 임차해 사용하던 중, 2009년 3월에 밀레니엄타운 부지를 추가로 출자 받으면서 밀레니엄타운 관리와 경비절감을 목적으로 현재 사옥으로 이전했다. 하지만 2005년 바이오엑스포 행사시 사용한 전시관 용도의 가설건축물로 안전과 보안 등의 문제와 민원인의 접근이 불편해 이번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도민의 접근성 증대와 직원의 쾌적한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전을 계기로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청·시청 등 관공서와의 유기적인 업무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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