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국공예관 ‘석류담’… 유해철 ·김준용 공예가 작품 전시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무거움과 가벼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시, ‘돌(石)과 유리(琉)에 담는 이야기(談) -석류담’이 오는 2월 15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유해철 석공예가와 김준용 유리공예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한국공예의 발전적 방향을 조망하고 한국공예의 현대화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유해철 작가 작품의 주재료인 돌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존재해 온 오래된 물체로 과거 선조들은 돌을 이용한 뛰어난 창조성과 기술력을 짐작케 한다.

유 작가는 작품의 중심에 ‘전통과 현대의 미학의 교감’을 중심에 두고 작업한 감각적인 석공예 작품 ‘오리형 꽃이’ 등 30여점을 선보이고, 김준용 작가는 ‘Sunrise’ ‘winter’ ‘ocean’ 등 40여점의 유리공예를 통해 관객들과의 소통을 전시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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