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활성화 사업에 21억 지원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 한해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로 꿈이 있는 교육문화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에 따르면 올 한해 관내 61개교 교과능력 향상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 15개 사업에 2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현장학습 체험, 유소년 승마단, 인성교육과 행복 공감 학교 등 꿈이 있는 교육문화 조성사업에도 2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 정착을 통한 학생들의 문화감수성, 창의력과 인성 함양을 위한 예체능, 특기적성 토요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주말행복 배움터 사업 7개 프로그램에 1억원을 지원한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매년 초중고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 1억여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시는 2010년 8억500만원에 불과하던 장학회 기본재산을 2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장학기금 적립 목표액을 50억원으로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에 투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41억5200만원을 확보해 초·중학교 48개교 9921명에게 무상급식을 하고 고등학교·유치원 등 45개교 6,507명에게 학교급식 식품비 6억300만원을 지원, 지역 우수농산물 공급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

다목적강당 수선, 인조잔디 풋살장 조성 등 관내 초·중·고교 교육복지 확충 및 시설 지원 등에도 15억4800만원을 지원한다.

황명선 시장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미래 교육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프로그램을 지속적적으로 개발 운영하는 등 교육명품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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