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충북도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지사)는 오는 8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리는 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청주공업고 유지호(사진·19)군이 공업전자기기 직종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한다고 밝혔다.

2년마다 한 번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직종별로 금·은메달을 딴 선수들이 기능올림픽 참가를 위한 국내 평가전 에서 최종적으로 1등을 해야 출전할 수 있다. 유지호군은 지난해 평가전 에서 1워를 차지했다.

올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오는 8월 6~20일 열리며 한국은 42개 직종에 선수 47명이 참가한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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