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지원 신규 도입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은 4일부터 ‘2015년 온라인 수출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단,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은 3월 10일부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수출지원사업은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 △글로벌홍보마케팅 △검색엔진마케팅 △온라인수출관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 검색엔진 마케팅(100만원)과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22만원) 이외에는 모두 무료다.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 사업을 제외한 각 세부사업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제조 또는 지식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참여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신청업체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올해부터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가 신규도입 돼 수출 중소기업이 해외바이어로부터 구매오퍼를 받았을 때 인콰이어리 검증부터 수출계약 사후관리 등 무역제반 업무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재환 중진공 충북본부장은 “온라인을 통한 수출은 비용·시간·인력 등의 현실적인 제약을 받을 수 받게 없는 중소기업이 이를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해외마케팅 방식”이라며 “올해 9000만불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온라인 수출지원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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