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용 음성군수가 인증서를 받고 있다.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이 2014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KLCI)경영성과부문에서 전국 군 단위 지역 중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중 경영성과부문 3위 외에도 종합평가에서 10위를 차지해 경제생활,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등 30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산업 도시적 성격이 높아 지역경제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며 매년 꾸준한 인구 증가율 등 높은 경영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필용 군수는 “이번 평가결과로 음성군이 2015년도에 중점 추진할 정주여건기반조성과 민·관 융·복합 행정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음성 시 기 반 조성을 위해 10만 군민의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을 실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LCI의 2014년 조사결과에 의하면 울산의 5개 구·군의 경쟁력 평균이 가장 높았고 서울특별시는 2위, 충북도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의 시·군 경쟁력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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