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사진·충남 공주시) 국회의원이 5회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시상식에서‘대변인상’과‘상임위 모범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했다.

2회 연속으로 수상한 ‘대변인상’은 국회 출입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박 의원은 각종 현안 논평에 있어 ‘말의 품격’을 지키려는 대변인으로서의 모습이 높이 평가됐다.

박 의원은 “정치와 국민의 가교가 되는 대변인의 역할에 따라 국민이 정치와 멀어질 수도 또는 가까워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상대의 얘기에 경청하고 나에 대한 주장도 겸손하게 하다보면 정쟁도 줄고 정치와 국민의 사이를 좁혀가는 역할을 하게되는 것은 물론 정치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