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시 학교급식 평가 통과

(서천=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서천 ‘서래야 쌀’이 수원시 학생들의 밥상에 올라가게 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수원시 학교급식 서류평가에 최종 통과를 거쳐 수원시 학교급식 추진단의 서래야단지 및 RPC 현장평가를 통해 수원시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서천 서래야 쌀 납품은 오는 2월 23일부터 시작 되며, 모두 300톤(무농약 200t, 일반서래야 100t)이 납품 된다.

수원시 학교급식 현황은 150개교에 급식인원 17만명으로 연간 2400톤이 소요된다.

군 관계자는 “서래야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대형유통매장 및 학교급식 등 대량 소비처를 적극 발굴해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망을 구축하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수원시뿐 아니라 서울시학교급식센터 올본, 서울시 서대문구외 7개구청 등에 급식용 쌀을 납품하고 대형유통 매장인 롯데마트 109개 전매장에 입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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