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건강검진 모습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청양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달 5일 시작한 이동건강검진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13일 마무리됐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만40세 이상 홀수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이동건강검진에서는 간기능 검사를 비롯한 22항목의 일반건강검진과 위암, 유방암, 대장암 검진 등을 중점적으로 30회 실시됐으며, 모두 1760여명이 참여했다.

주민 김모씨는 “노령층일수록 건강검진에 무관심한데 사는 곳까지 직접 찾아와 검진해 주니 건강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원은 앞으로도 암 검진 전문의료기관과 협력, 매월 2회 의료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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