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등기 신청… 2022년 완공

(괴산=동양일보 서관석 기자)괴산지역 문화·체육계를 지원하기 위한 재단 설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에 따르면 13일 청주지방법원에 ‘괴산군 문화예술·체육진흥재단’에 대한 법인 등기를 신청, 다음 주에 등기가 이뤄지면 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가 모두 끝난다.

군은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조건이 열악한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전통문화 계승, 예술창작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이 재단 설립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발기인 총회를 열어 임각수 군수를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지난달 10일에는 충북도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재단은 출연금과 군민 기금 등으로 2022년까지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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