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 투자유치 및 우호교류 업무 담당

▲ 정해일 주무관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우호친선교류 협약을 맺은 중국 절강성 옥환현과 2013년부터 공무원 상호 파견 근무가 시작되어 지난해는 공무원 상호 파견에 관한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올해도 정해일(42 남 안정행정과)주무관을 1년간 파견근무가 시작되어 우호교류 업무 추진과 기업 투자유치에 나서게 된다.

옥환현에 파견되는 정 주무관은 당진시 대외협력 국제교류 분야 업무를 2년간 맡았던 경험과 함께 중급 수준의 영어 중국어 회화 실력을 갖고 있어 파견기간 동안 양 단체의 우호교류 증진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특히 한‧중 FTA와 관련된 현지 자료수집과 더불어 중국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과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판촉활동도 벌일 예정이며 시는 옥환현에 파견된 정 주무관의 현지 생활에 필요한 숙소비 체제비 등을 제공하고 파견근무를 마친 뒤에는 중국교류 전문 인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정 주무관은 당진시를 대표해 파견되는 만큼 책임감도 들지만 한편으론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는 마음도 있다며 1년 동안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환 황해 일류 항만물류도시 당진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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