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 이수공원 앞 영동천변..대보름 행사와 함께 개최

(영동=동양일보 김국기 기자)영동군과 영동문화원은 3월 5일 오후 6시30분 영동읍 이수공원 앞 영동천변에서 남부3군 국회의원 선거구 지키기 군민 결의대회 및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의 인구 상·하한 비율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으로 독립 선거구 유지에 빨간불이 켜진 남부3군의 인구증가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풍물팀 지신밟기, 소원성취 풍선날리기, 인구증가 군민 결의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로 정월대보름 맞이 풍년기원제와 달집태우기 행사가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국회의원 선거구를 지키고 영동군 행정조직 축소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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