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한마음·약초시장 두 곳

▲ 제천 역전한마음시장 전경.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 역전한마음시장과 약초시장이 전국 1511개 시장 중 팔도장터 관광열차 12개 지원시장에 이름을 올려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 됐다.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코레일관광개발에서 모객해 전국의 전통시장도 보고 관광여행도 즐기는 일석이조 알짜배기 여행상품이다.

제천시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재선정에 힘입어 전통시장을 4시간이나 체류하면서 시장별 새로운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등 특화상품을 개발해 여행객의 소비를 이끌어내고 의림지와 청풍문화재단지 등 10경을 투어에 포함해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서 및 관련시장 운영단체에 역할을 분담했으며, 발맛사지 등 특별한 체험으로 추억을 담아 다시 찾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상인회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선정, 5회에 걸쳐 2174명이 방문해 1인당 5만원 이상의 소비를 이끌어 냈고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팔도장터 첫 관광열차는 400여명의 여행객이 오는 8일 수원역을 출발 안양, 영등포, 청량리, 양평 등을 거쳐 제천에 도착해 하루 종일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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