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투입, 편의성 향상…2대 추가설치 예정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청주국제공항에 기존 노후(18년 사용)된 탑승교(여객청사와 항공기를 연결해주는 기계적 장치) 2대를 최첨단 탑승교로 교체해 1일부터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약 18억원이 투자됐으며, 신규 설치된 탑승교에는 세계적인 추세인 측면 유리 마감을 통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각종 향상된 안전장치도 추가 설치했다.
공항공사에서 자체개발해 특허를 보유중인 탑승교 자동 높낮이 조절장치와 고효율 냉난방 장치가 적용돼 설치됨으로서 항공사와 이용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지사 관계자는 “이번 탑승교 설치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일환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향후 이용여객에 대해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에 추가로 2대를 설치해 향후 항공기 증편 운항시 원활한 운영에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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