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국립종자원-한국종자협회 6일 업무협약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농촌진흥청이 국립종자원, (사)한국종자협회와 손잡고 국내 우수 채소 종자의 해외수출 확대에 나선다.

농진청은 6일 국립종자원, 한국종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국내 우수 종자의 수출확대, 우수 채소 품종의 해외 환경 적응성 시험을 통한 품종선발, 우수 채소종자 홍보, 종자 생산 관련 전문가 양성과 교육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종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무, 고추, 당근, 배추 등 채소종자를 4만달러(56만8000㎏)가량 수출했다.

농진청 노수현 기술협력국장은 “세계 20개국에 있는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센터는 국내 우수 채소 종자의 해외 환경적응성 시험에 관한 우수 연구 인프라를 갖고 있어 국립종자원, 한국종자협회와 힘을 모으면 수출확대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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