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지역색상 반영 2015 시즌 새 디자인 공개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이 12일 모기업인 험멜코리아(대표 변석화)에서 제작한 2015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올 시즌 충주험멜 프로축구단 홈 유니폼은 마스코트인 ‘벌’ 이미지를 형상화해 충주험멜만의 독보적인 구단 색채를 강조했으며, 꿀벌처럼 왕성한 활동량과 다이내믹한 경기를 보여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웨이 유니폼은 기존 홈 유니폼 색상인 녹색을 활용해 원정경기에서도 충주의 명예를 걸고 싸우겠다는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담았다.
디테일한 부분들이 강조된 새 유니폼은 등판에 충주험멜의 엠블럼이 은은하게 전사 처리돼 녹아들었고 앞면의 스트라이프 안에는 벌집무늬 패턴이 들어가 꿀벌군단의 상징성을 배가시켰다.
골키퍼 유니폼 또한 충주시의 로고 ‘Good 충주’의 색상을 반영해 홈 경기는 푸른색을, 어웨이 경기는 주황색을 채택해 연고지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겼다.
험멜코리아에서 제작한 이번 유니폼은 탁월한 땀 배출효과와 안정적인 착용감으로 뛰어난 효과를 증명한 초경량 스판 소재인 에어로 쿨 기능성 원사로 제작됐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고양Hi FC를 상대로 올 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리그 첫 홈경기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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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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