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생활문화거점 기획지원사업 프로젝트 공모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강형기)은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2015 생활문화거점 기획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생활문화거점 기획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거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속적 거점 만들기 사업인 ‘모둠돌 프로젝트’와 일시적 거점 만들기 사업인 ‘디딤돌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모둠돌 프로젝트는 문화거점 역할을 창의적으로 기획하고 예술가와 주민이 주체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프로젝트 당 최대 15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디딤돌 프로젝트는 생활권내 유휴 공간 및 오픈스페이스 성격의 공간을 일정기간 또는 일시적으로 점유하여 문화거점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사업이며, 프로젝트 당 최대 3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생활문화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예술가, 활동가, 주민 등으로 구성된 3~5인 이상의 단체이며, 자세한 내용은 사업신청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사업의 신청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4월 1일 오후 3시 충북문화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면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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