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주 이어 제천에도 발령…3곳으로 늘어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내 미세먼지주의보 발령지역이 확대됐다.

충북도는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천 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제천시 장락동의 24시간 이동평균 농도는 123㎍/㎥에 달한다.

앞서 청주와 충주 지역에도 각각 이날 새벽 5시와 오전 8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도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사업장에서는 연료 사용량을 줄여 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120㎍/㎥ 이상이거나 1시간 평균농도 200㎍/㎥ 이상이 2시간 이상 이어질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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