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산물 쇼핑몰 참가자 모집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은 농산물 쇼핑몰 ‘음성장터’에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음성장터’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3억67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음성장터는 현재 82개 농가·단체에 558개의 농산물(가공품)이 판매되고 있는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쇼핑몰이다.

음성장터 입점자격은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 작목반, 법인, 조합 등으로 직접 재배·가공해 택배 발송이 가능한 농산물과 가공품이면 판매 할 수 있다.

음성장터 입점 농가는 입점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 없이 손쉽게 온라인 판매로 전국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

음성장터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군에서 택배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차지하는 장점이 있다.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는 군 농정과 농산물유통 팀(☏043-871-3391)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지심사 등을 거쳐 입점이 확정된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음성장터의 판매량이 안정적인 증가추세에 있다”며 “수박, 복숭아, 사과, 절임배추 도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판로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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