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민관합동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예산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국가안전 대진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는 안전사고로 안전사회에 대한 군민의 기대와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관내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의 사전예방 차원으로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을 점검한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해 건축물이나 토목 구조체 등에 대한 손상, 균열, 위험 여부, 안전관련 시설과 장비의 설치·운용상태 등을 시설별 관련부서에서 민관합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점검 대상시설은 부서별 선정시설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상 1·2종 시설물 51개소, 특정관리 대상시설물 280개소, 전기 및 가스 취약시설 828개소 등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3월 23일부터 27일까지(5일간) 관내 다중이용시설(터미널웨딩홀, 대은프라자 등)에 설치된 승강기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문예회관도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이번 진단은 군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안전 신문고’ 홈페이지와 앱(App)을 운영해 평소 일상생활에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것은 무엇이든 신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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