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21회 공주시축구연합회장배대회에서 우승한 백제클럽 선수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21회 공주시축구연합회장배대회가 지난 29일 축구동호인과 내빈 응원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교통연수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해 박수현 국회의원 시 도의원 정진석 전 청와대정무수석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윤경태 시 축구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승리에 환호하며, 아쉽게 패한 팀에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성숙한 보습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이어 내빈들을 향해 “학교 축구장 인조잔디 조성사업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결과 백제클럽과 유구클럽이 결승전에서 만나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며, 이어 백제클럽이 승부차기를 통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영호 백제클럽회장은 우승 소감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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