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코스카 충청북도회는 3월 27~31일 충주시, 영동군, 증평군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선우 코스카 충북도회 회장은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의 여파로 인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수주난 해소를 위해 협회 임원진과 함께 지난 3월 27일 충주시, 30일 영동군, 31일 증평군을 각각 방문해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적용한 공사발주, 소규모복합공사의 전문발주, 지역 내 발주공사에 대한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 등을 건의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았다. 또한,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조례 폐지 방안에 대한 반대 입장도 전달했다.

이선우 회장은 4월까지 계속해서 충북도내 시·군 발주기관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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