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시민이 청주시 버스정류장의 버스정보안내기에 방영되고 있는 아이도 시민운동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시 상당구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시민홍보에 나선다.

상당구는 지역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단말기’를 이용, ‘아이도(AIDO) 시민운동’을 적극 홍보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상당구는 지역 280개 버스승강장의 버스정보시스템에 하루 170여회의 아이도 시민운동 홍보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문제를 스토리 형식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쓰레기 문제를 쉽게 공감, 주민의식 전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이도 시민운동’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내 집앞 청결을 위한 시민의식 개혁운동이다. A(Autonomous·자율적인)-I(Illegal·불법)-D(Dump refuse·쓰레기 투기)-O(Observers·감시단)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어린아이도 할 수 있는 당연하고 손쉬운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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