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미래 100년 지원단’ 출범

▲ 전국 대비 4% 경제 실현과 100년 먹을거리 창출을 위한 '충북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이 7일 출범했다.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단장을 맡은 이 지원단에는 도내 산·학·연·관 기획전문가 28명이 참여했다. <사진/김수연>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가 전국 대비 4% 경제 실현을 위해 ‘100년 먹거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충북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 미래 100년 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충북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범한 지원단은 설문식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도내 산·학·연·관·단체의 기획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됐고 향후 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앞으로 △충북 미래과제 발굴 △사업기획, 용역·자문 △과제의 기획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네트워킹 등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도는 충북경제를 전국대비 4%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국책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지원단을 구성하게 됐다.
충청북도는 기획과제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아이템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전주기적 업무수행 시스템을 구축, 기존의 TF, 위원회, 자문단과는 다르게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원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하고, ‘충청북도 미래 100년 지원 준비단 설치·운영조례’를 제정하여  지원단의 구성·운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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