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 수록, 수돗물 불신 해소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와 신뢰 구축을 위해 수돗물품질보고서 7만 6000부를 발간한다.

수돗물품질보고서는 수도법 31조에 따라 수돗물을 공급받는 시민들에게 수질과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발간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에는 수돗물의 생산·공급과정 및 각종 수질정보와 수돗물 용어, 먹는 물 이상 원인과 처리방법, 맛나게 마시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발간된 보고서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배포되며 시청 홈페이지(www.cj100.net)에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게시할 계획이다.

시민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이메일과 우편 등으로도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충래 시 시험팀장은 “수돗물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시키고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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