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 신평면과 주민자치협의회 충청남도 당진시 자원봉사센터 세한대학교 등은 8일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 목적은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현상을 다소 해소하고 지역 농어업과 관련된 자원봉사체계를 구축 일손이 필요한 농어가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지역농어업 발전에 기여 자원봉사문화 붐 조성을 통해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따라 기관 단체는 마을의 취약계층 등 일손이 필요한 수요처를 조사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과 연계 1500명 규모의 농촌사랑 행복나눔 봉사단을 구성 운영 파종에서 수확 판매까지 농촌일손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정근옥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기관 단체 간 자원봉사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로 농촌일손 부족문제를 해소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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